[더팩트ㅣ황지향 기자] KG모빌리티(KGM)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향하는 고객의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국 58개 서비스센터에서 '2025년 설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KGM의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배터리 △히터 작동 △엔진오일 및 오일류 △부동액 △등화 장치 △공조장치 △브레이크 및 타이어 마모 상태 등 총 27개 항목의 점검이 포함된다. 점검 완료 후 고객에게는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 보유 고객을 위해 별도의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이모션 포함) 고객은 △배터리 상태 △냉각수 누수 △주요 커넥터 연결 상태 △배터리 팩 손상 여부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 중 고장이나 사고 발생 시 긴급 출동 서비스도 상시 운영된다. 긴급 상황 발생 시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신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GM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은 필수"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귀향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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