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PC 다중 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MOBA)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와 1인칭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를 통해 LA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금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LoL과 발로란트의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즐기며 LA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게임 내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LoL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선보인 '소방수 트리스타나'를 재출시하고 판매 수익을 기부한다.
발로란트는 22일부터 30일까지 EX.O 번들 무기 스킨 및 장식 요소 판매 수익의 50%를 캘리포니아와 전 세계 산불 구호·예방 단체에 전달한다.
딜런 자데자 라이엇게임즈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도 플레이어와 함께 게임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LA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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