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호 산업2차관 “설연휴 석유가격 부담 완화 노력”
  • 정다운 기자
  • 입력: 2025.01.20 11:02 / 수정: 2025.01.20 11:02
산업부, 경로·지역별 주유소 정보제공 ‘오피넷’ 앱 운영 중
산업부는 최남호 2차관이 세종시 다정동 소재 알뜰주유소를 방문해 소비자 가격 추이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등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열린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는 모습. / 뉴시스
산업부는 최남호 2차관이 세종시 다정동 소재 알뜰주유소를 방문해 소비자 가격 추이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등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열린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는 모습. / 뉴시스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설 연휴를 앞두고 알뜰주유소를 방문해 석유가격 동향 등을 점검했다.

최 2차관은 세종시 다정동에 있는 알뜰주유소를 방문해 소비자 가격 추이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등을 청취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최근 국내 휘발유 가격은 1700원, 경유 가격은 1550원을 웃돌고 있다.

앞서 정부는 설 연휴 기간 국민의 석유가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약 100개 고속도로 주유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다. 가짜석유 판매 등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으며, 23일 석유시장 점검회의도 개최해 석유가격 안정화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로·지역·고속도로별로 가격이 낮은 주유소의 정보를 제공하는 '오피넷' 앱도 운영 중이다.

최 2차관은 "최근 환율 상승과 미국의 대러시아 추가 석유 제재 등에 따라 국내외 석유시장 불안정이 심화하고 있다"며 "그간 알뜰주유소가 석유가격 안정에 앞장서 왔던 것처럼,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민생 부담 최소화를 위해 최대한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부도 업계·기관과 협력해 설연휴기간 전후 석유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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