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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 수출 2년 연속 100억달러…정부, 수출 지원 총력
입력: 2025.01.15 15:00 / 수정: 2025.01.15 15:00

최남호 차관 “맞춤형 무역금융 지원 등 정책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5일 경기도 안산시 브츠로이엠 본사를 방문해 ‘수출간담회’를 열고 그리드 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지원을 약속했다. 사진은 최 차관이 지난해 12월 10일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뉴시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5일 경기도 안산시 브츠로이엠 본사를 방문해 ‘수출간담회’를 열고 그리드 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지원을 약속했다. 사진은 최 차관이 지난해 12월 10일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뉴시스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변압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그리드 수출이 2년 연속 100억달러를 기록했다. 정부는 맞춤형 무역금융 지원, 신속인증 등 수출 정책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5일 경기도 안산시 브츠로이엠 본사를 방문해 ‘수출간담회’를 열고 그리드 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지원을 약속했다.

그리드란 전선류, 변압기, ESS 등을 말한다.

대한전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력기자재 9대 핵심품목(전선류·변압기·전동기·변환기·차단기·발전기· 접속기·배전 및 제어기·개폐기)의 수출액은 115억6000만원달러(2023년 104억50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2021년부터는 4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간담회에서 금융, 시험·인증 등 관련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 코트라 등 수출지원기관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최 2차관은 "그리드는 원전에 이어 우리 수출을 견인할 에너지 핵심 산업이자 차세대 성장동력"이라며 "글로벌 시장이 슈퍼사이클을 맞이한 지금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더없이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맞춤형 무역금융 지원, 신속인증 도입 등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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