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입구를 매듭처럼 묶은 디자인이 특징
LF는 '봉봉백'을 지난해 11월 출시했다. /LF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LF는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가 독창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봉봉백'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봉봉백은 가방의 입구를 매듭처럼 묶은 디자인이 특징으로 제품 하단의 스트링을 조여 셔링을 잡으면 풍성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봉봉(bonbon)'은 프랑스어로 사탕 뜻하며 디자이너가 프랑스에서 우연히 발견한 반짝이는 포장지에 쌓인 사탕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봉봉백은 스트링 디테일과 어깨끈을 조절해 백팩, 숄더백, 슬링백, 슬링-숄더백 네 가지 스타일로 변형할 수 있다. 또 전면 지퍼 포켓과 탈부착 가능한 미니 파우치를 제공해 수납 기능을 강화했다.
각도에 따라 반짝이는 비건 레더 소재도 주목받고 있다. 이 소재는 가죽만큼 고급스러운 퀄리티와 부드럽고 가벼우면서도 유연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어느 색상과도 잘 어우러지는 블랙, 그레이, 딥 와인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봉봉백은 아떼 액세서리 오프라인 매장과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 29CM, 무신사, W컨셉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소재와 컬러를 다양화해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LF 아떼 액세서리 관계자는 "르봉백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봉봉백을 선보이게 됐으며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 소진을 앞두고 있다"며 "브랜드가 내세우는 실용성과 퀄리티는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