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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올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 2.4만명"…작년과 같은 규모
입력: 2025.01.14 15:22 / 수정: 2025.01.14 15:22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최…143개 기관 참여

정부가 올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을 지난해 목표 2만4000명과 같은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지난해 2월 제17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는 모습. /박헌우 기자
정부가 올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을 지난해 목표 2만4000명과 같은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지난해 2월 '제17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는 모습.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정부가 올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을 지난해 목표 2만4000명과 같은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최근 고용동향을 보면 주요 지표상으로는 양호한 모습에도 청년층 등 고용취약계층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정부는 청년 희망사다리를 구축하기 위해 '청년고용 올케어 플랫폼'을 본격 가동하고, 공공·민간 부문 일 경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공공기관도 올해 약 2만400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공공기관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씀씀이와 군살을 줄이고 조직과 인력을 효율화해 핵심 업무 채용 여력을 늘렸다고 볼 수 있다"라며 "청년인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만1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6개월 인턴은 1만2000명, 채용형 인턴은 4000명으로 확대해 정규직 채용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신규 채용 인원 중 고졸자 비율을 높일 방침이다. 경영실적평가 시 신규 채용 확대 노력도 반영해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차관은 "일자리는 삶의 필수조건이자 최고의 복지이기 때문에 정부 민생정책 최전방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국가 경제적으로도 일자리는 소득, 소비, 투자, 고용 선순환을 가져오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기재부는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열고 올해 채용규모와 일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총 143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4만여명 취업준비생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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