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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신용산역북측 제1구역 재개발 수주…3522억원 규모
입력: 2025.01.13 14:07 / 수정: 2025.01.13 14:07

'신용산 르엘' 제안…38층·324가구 조성
"용산 일대 프리미엄 주거단지 만들겠다"


롯데건설이 신용산역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신용산역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롯데건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11일 '신용산역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2-116번지 일원에 위치한 신용산역북측 제1구역은 연면적 11만 5622.50㎡, 지하 7층~지상 38층, 3개동 32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3522억원 규모다. 단지명으로는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적용한 '신용산 르엘'을 제안했다.

단지는 지하철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과 4호선 신용산역, 1호선·경의중앙선·KTX 노선이 지나는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인접한 한강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 및 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 시설로는 용산초등학교, 남정초등학교 등이 있다. 또 주민센터와 우체국, 아이파크몰, 마트 등 생활 인프라, 민족공원과 남산을 모두 바라볼 수 있는 더블 전망권,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은 용산구에서 용산 시티파크,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최고급 주택단지 나인원 한남, 하이엔드 리모델링 단지 이촌 르엘, 한강변 랜드마크 용산 산호에 이어 이번에 수주한 신용산역북측 제1구역과 함께 용산구 일대에 프리미엄 주거 단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끝까지 사업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수 차례 진행된 입찰에 참여했다"며 "한강대로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신용산 르엘'을 완성하기 위해 롯데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9571억 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하며 건설업계 6위를 차지했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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