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점검 앱 설치 뒤 이용
현대차·기아는 오는 22~24일까지 사흘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그룹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설 연휴를 맞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특별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현대차·기아는 오는 22~24일까지 사흘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설 특별 점검은 △기본항목(브레이크 패드·공조 장치·타이어·등화 장치) △엔진룸(오일류·냉각수·워셔액·배터리) △전기차(냉각수·고전압 배터리) 등이다.
무상 점검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오는 15~17일까지 마이현대·마이기아·마이제네시스 등 차량 점검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뒤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점검을 마친 고객에게는 부가 서비스로 워셔액을 무상 지급한다.
현대차·제네시스 차주의 경우 전국 블루핸즈 1223곳에서, 기아 고객은 오토큐 750곳에서 받으면 된다. 현대차·기아는 "설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나선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고객이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el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