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이 올해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KB손해보험

[더팩트 | 김태환 기자]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이 올해 경영전략과 관련해 "변화와 혁신을 위한 각고면려(刻苦勉勵)의 자세로 손해보험의 명작, 손해보험의 스탠다드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13일 KB손해보험에 따르면 구 사장은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수원(연수원)에서 경영진·부서장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올해로 취임 2년차를 맞이한 구본욱 사장은 KB손해보험의 미래 청사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하는 2025년'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본욱 사장은 2025년을 KB손해보험이 보험시장의 판을 바꾸는 기회를 만들며 손해보험의 스탠다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하는 해'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6가지 핵심 의제를 공개했다.

6가지 의제는 △성공의 도미노 문화 확산 △변화와 혁신의 일상화 △고객중심경영 실행체계 조기 완성 △미래 성장동력 확보 △리더중심 조직문화와 변화·관리 지속△변화 공감대 형성·제도적 장치 보완 등이다.

구본욱 사장은 "KB손해보험 임직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위해 '각고면려'의 자세로 임한다면, 미래 예측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손해보험의 명작, 손해보험의 스탠다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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