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다음 달 3일까지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 'Y퓨처리스트'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KT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KT가 다음 달 3일까지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 'Y퓨처리스트'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Y퓨처리스트는 지난 2003년 '모바일 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올해 23년 차를 맞는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22년간 4960여명의 대학생이 활동에 참여했다.

선발되면 다양한 분야의 팀 프로젝트와 Y브랜드 마케팅 참여를 통해 실무를 경험하며 역량을 기를 수 있다. Y퓨처리스트 일부는 KT에 입사했다.

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1~6학기 재·휴학생이다. 올해는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72명을 선발, 지난해 선발된 2년 차 Y퓨처리스트들과 함께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다음 달 말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1년 차 활동이 종료된 후 추가로 2년 차 활동에도 지원할 수 있다.

KT는 Y퓨처리스트의 아이디어를 Y마케팅에 반영해 '삽시도 꿈그리미' 캠페인을 진행했다. Y퓨처리스트는 숏폼 제작과 벽화 그리기와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과를 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Y퓨처리스트들의 열정 어린 활동을 통해 Y브랜드와 상품, 마케팅이 더욱 다채로워질 수 있었다"며 "대학생들의 재능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퓨처리스트 지원 및 활동에 대한 상세 내용은 Y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hyu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