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페이스트리를 무상 제공
파리바게뜨가 미국 LA 산불 진화에 나선 소방관들을 위해 기부했다. /SPC그룹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SPC그룹은 베이커리 브래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LA 산불 진화에 나선 소방관들을 위해 제품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본부(America Division)는 미국 LA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진화 작업에 힘쓰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DTLA점, 산가브리엘점 등 LA와 인근 지역 30여개 점포를 통해 11일·12일 이틀간 샌드위치와 페이스트리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파리바게뜨 아메리카 본부 관계자는 "'지역 사회 기여(Nourish Community)' 브랜드 방침을 실천하고자 가맹점들과 함께 소방관들에게 제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LA 지역 사회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산불로 인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매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도록 매장에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