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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아주스틸 인수 완료…신임 대표 이현식 PMI추진단장
입력: 2025.01.08 17:08 / 수정: 2025.01.08 17:08

기본계약 체결 이사회 의결 후 반년만

동국씨엠은 지난 7일 아주스틸 구주·신주대금 납부를 완료했으며, 기체결한 주식매매계약·신주인수계약에 따라 상호 합의한 선행조건을 충족하면서 인수를 종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현식 아주스틸 대표이사 사장. /동국씨엠
동국씨엠은 지난 7일 아주스틸 구주·신주대금 납부를 완료했으며, 기체결한 주식매매계약·신주인수계약에 따라 상호 합의한 선행조건을 충족하면서 인수를 종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현식 아주스틸 대표이사 사장. /동국씨엠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이 아주스틸 인수를 마무리했다. 아주스틸 신임 대표이사로는 '영업통' 이현식 아주스틸PMI추진단장 사장을 선임했다.

동국씨엠은 지난 7일 아주스틸 구주·신주대금 납부를 완료했으며, 이미 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신주인수계약(SSA)에 따라 상호 합의한 선행조건을 충족하면서 인수를 종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지분인수 관련 기본계약 체결' 이사회 의결 후 약 6개월 만이다.

동국씨엠은 인수 절차를 종료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사 편입 신청으로 아주스틸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양수도 대상 주식에 의결권 행사 권한을 위임받을 예정이다.

동국씨엠은 향후 일정 기간은 자본적지출(CAPEX)을 마무리한 아주스틸 재무 건전성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주스틸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로 선임한 이현식 사내이사를 아주스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1966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동아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해 1993년 유니온스틸 강관사업부 생산과에서 일하며 업계에 발을 들였다. 2010년 부장으로 승진해 멕시코법인장을 맡고, 2015년 이사로 승진해 냉연사업본부 칼라영업담당을 맡았다. 2018년 상무, 2022년 전무로 승진했다.

동국씨엠은 이 신임 대표가 동국제강 미국법인장·동국씨엠 영업실장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비즈니스·영업전략 수립 역량을 입증했고, PMI추진단장으로 전략적 조율과 통합 관리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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