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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한종희 "이재용 회장이 던진 화두 '세상에 없는 기술' 준비 중"
입력: 2025.01.08 16:33 / 수정: 2025.01.08 16:33

"세상에 없는 기술 하반기 시작해 내년쯤 나올 것"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 현장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삼성전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 현장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삼성전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8일(한국시간) "이재용 회장이 '세상에 없는 기술로 경쟁력을 갖자'는 화두를 던졌는데,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해서 내년쯤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 현장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재용 회장에게 들은 메시지가 없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한 부회장은 "특별한 메시지보다는 작년, 재작년에 냈던 세상에 없는 기술로서 차별화하자. 첫째도 기술, 둘째도 기술, 셋째도 기술을 강조한 것이 메시지"라며 "(이건희) 선대회장처럼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말하진 않았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에 맞춰 제품으로 반영돼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이번 'CES 2025'를 통해 강조하고 있는 '홈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한 부회장은 "AI 기능이 탑재된 제품 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제품 간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알아서 잘, 깔끔하고 센스 있게 맞춰주는 '홈 AI'를 구현하겠다"며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홈 AI'는 10년 이상 축적해 온 스마트 홈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고객 관점에서 더욱 고도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홈 AI'의 궁극적인 방향은 일일이 설정하지 않아도 연결된 기기들이 상황에 맞는 기능을 수행해 시간을 아껴주고, 에너지를 절약해 환경까지 보호해 주며, 나와 내 가족, 반려동물까지 세심히 케어해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인정보 유출, 해킹 등 우려에 대해서는 "'홈 AI'를 구현하는 데 있어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며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다중 보안 시스템인 녹스 매트릭스와 녹스 볼트로 보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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