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의 2024 하반기 신입 프로액티브 리더 공채 합격자 109명이 지난 2일부터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리더로서의 첫 출발을 위한 입문 교육에 들어갔다. /한국앤컴퍼니그룹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2024 하반기 신입 프로액티브 리더(Proactive Leader) 공채 합격자 109명이 지난 2일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리더로서의 첫 출발을 위한 입문 교육에 들어갔다.

8일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프로액티브 리더는 조현범 회장의 주도하에 자리 잡은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에 맞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미래 하이테크 산업을 선도할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인재상이다.

이번 공채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약 3개월간의 전형 과정을 거쳐 R&D(연구개발), 엔지니어링, SCM(공급망 관리),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군의 핵심 인재를 채용했다.

신입 프로액티브 리더는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비롯해 첨단 연구설비를 갖춘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대전),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충남 태안), '한국엔지니어링랩'(대전) 등에 배치된다.

입문 교육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테크노돔과 충남 금산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총 3주 과정으로 그룹의 핵심가치, 제도와 체계 등 기본교육부터 타이어, 배터리, 자동차 산업과 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이론교육과 그룹의 하이테크 기술력이 집약된 연구소, 공장 등의 현장 투어를 통해 타이어 제조공정 이해,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그룹의 핵심 방향 중 하나인 디지털 전환에 맞춰 생성형 AI 교육과 AI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워크숍을 진행하고 기술적 지식과 함께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특강 등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도 신입 프로액티브 리더 입문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ESG 경영 철학에 따라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이 끝난 후 2월에는 조현범 회장이 직접 프로액티브 리더로서의 성장을 격려하는 자리인 'Proactive Leaders Welcoming Day'가 펼쳐질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그룹 고유의 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기반으로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프로액티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부합하는 디지털 하이테크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리더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nse8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