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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연매출 '100억 클럽' 브랜드 100개 돌파
입력: 2025.01.08 09:14 / 수정: 2025.01.08 09:14

2013년 첫 탄생 이후 10년 만의 성과

CJ올리브영에 입점한 브랜드 중 지난해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 수가 처음으로 100개를 돌파했다.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에 입점한 브랜드 중 지난해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 수가 처음으로 100개를 돌파했다. /CJ올리브영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CJ올리브영은 입점 브랜드 중 올리브영에서 지난해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 수가 처음으로 100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13년 첫 100억 브랜드가 탄생한지 약 10년 만이다.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힐과 라운드랩, 토리든는 올리브영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100억 클럽 입성 2년 만에 연매출 1000억원을 넘긴 토리든은 2019년 올리브영에 입점한 이후 '올리브영 클린뷰티'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였다.

연매출 상위 10대 브랜드는 한국 중소·중견기업 브랜드로 채워졌다. △구달 △넘버즈인 △닥터지 △라운드랩 △롬앤 △메디힐 △바닐라코 △어노브 △클리오 △토리든 등이다. 2013년 매출 상위 10대 브랜드 중 국내 중소 브랜드가 단 3개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변화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2020년에 인체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친환경적인 브랜드에 클린뷰티 인증을 부여해 신규 브랜드를 육성하고 클린뷰티 시장을 성장시켰으며 2023년부터 '먹는 화장품'인 이너뷰티 카테고리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리브영의 카테고리 육성 전략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화장품 중심이던 관광객의 올리브영 인기템에 지난해부터는 △푸드올로지 △비비랩 △락토핏 같은 중소·중견 K웰니스 브랜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더해 외국인 소비자가 주로 찾는 '글로벌관광상권' 매장을 중심으로 관광객 중심의 상품 큐레이션과 쇼핑서비스를 강화했다. 전 세계 150개국에서 접속 가능한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지난해 글로벌 회원 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이면서도 기능이 뛰어나고 트렌디한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신진 K-뷰티 브랜드와 유망한 K웰니스 브랜드를 발굴해 육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글로벌 사업 강화를 통해 K-뷰티의 글로벌 확산에 지속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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