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와 도내 환아 지원 사업 3년 연장
2027년까지 환아 10명 대상 치료 제반 비용 1억8000만원 후원
네오플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와 협약을 맺고 진행해 온 도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사업을 3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제주도 네오플 본사에서 진행된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 사진. 왼쪽부터 김진우 백혈병소아암협회 감사, 백무열 네오플 총무팀장, 고경남 백혈병소아암협회 지회장 /네오플 제공 |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네오플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와 협약을 맺고 진행해 온 도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사업을 3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 내 저소득 취약계층 환아가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하도록 치료 비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후원금은 환아들의 치료 비용 및 치료를 위한 교통·숙박비, 보조치료비, 유기농 식품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네오플은 지난 2021년부터 총 1억6200만원 규모의 소아암 환아 치료 비용을 후원해 왔다. 협약 연장으로 이달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 10명을 대상으로 추가 후원이 진행된다.
후원 금액은 아동 1인당 매월 50만원이며 총 지원 규모는 1억8000만원이다.
네오플은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한다. 저소득 조손가정 위탁아동의 주거 환경 개선에 연간 30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제공하며 도내 보육원 시설 2곳의 개보수에 연간 2800만원을 지원한다.
sohyu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