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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가용자원 총동원해 민생경제 회복 총력 기울일 때"
입력: 2025.01.07 10:58 / 수정: 2025.01.07 10:58

"AI·반도체·양자 등 핵심기술 지원 박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에서 올해 제1회 국무회의를 열고 "어려운 민생경제가 최근의 정치적 상황과 맞물리며 더욱 얼어붙을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모든 부처는 민생경제 회복에 필요한 사업 예산을 즉시 집행하고, 소비·건설·관광·지역경기 등 내수 회복 대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 대행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 증가세도 굳건하게 유지해야 한다"며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은 기업들과 원팀이 돼 현장에서 더욱 치열하게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 바이오, 양자 등 미래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핵심기술 지원에 박차를 가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8일부터 시작되는 새해 정부 업무보고를 두고는 "올해 업무보고는 평시 업무보고와는 절박함과 해법, 추진 속도 등 모든 면에서 완전히 달라야 한다"며 "업무보고를 주요 현안 해법 회의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놓고는 "정부는 국민 안전에 무한책임이 있다"며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과 관련해선 "지난 월요일, 북한이 두 달 만에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며 "이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한반도와 세계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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