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4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음악 전문 교육을 후원한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서울시 2024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4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민관협력을 적극 실천해 시민 삶의 질 향상·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표창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21년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를 후원하며 서울시 거주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 전문 교육을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학생은 정기적인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받는다. 매년 연말 세종문화회관에서 선보이는 정기연주회에서 연주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일부 학생은 KBS 교향악단과 협연하는 등 장래를 꿈꿀 기반이 된다는 것이 한국토요타자동차 설명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미래에 비전과 꿈을 응원하고자 시작된 지원 활동이 이렇게 민관협력 우수사례로 꼽혀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사회의 좋은 기업시민으로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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