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후쿠오카 노선 등에 첫 투입 예정
대한항공은 지난달 27일과 30일 각각 A350-900 여객기 1·2호기를 인수했다. /대한항공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대한항공이 에어버스 최신 중대형 A350 항공기를 오는 27일 처음 투입한다. 기단 최신화 전략 일환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 27일과 30일 각각 A350-900 여객기 1·2호기를 인수했다. 대한항공은 이들 항공기에 대해 오는 16~22일 김포~제주 노선에 시험 비행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인천~후쿠오카와 인천~오사카 노선에 첫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서비스 투입 시점은 변동 가능성이 있다"라며 "정비 작업 완료 후 시범 비행 등을 거쳐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 에어버스와 A350 계열 33대 구매 계약을 맺었다. 대한항공은 A350-900 4대와 A350-1000 27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당시 "경년기(기령 20년 초과 항공기) 교체·차세대 중대형 여객기 도입으로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A350-900 항공기는 300~350석 규모로 최대 1만5370km까지 운항할 수 있다. 이는 인천에서 미국 뉴욕을 한 번에 갈 수 있는 수준이다. A350-1000 항공기는 350~410석 규모다. 항속거리는 인천~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를 한 번에 갈 수 있는 최대 1만6000km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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