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창래(開新創來)의 마음 강조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이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유한양행 |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 2일 2025년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4년은 글로벌 정세를 포함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불확실했던 경영환경이었다"며 국산 항암제 최초로 FDA 승인을 획득한 '렉라자' 등 지속성장을 위한 성과를 다수 창출한 작년의 경영성과를 평했다.
이어 "올해 경영환경 역시 퍼펙트 스톰, 즉 경제 혼합위기가 예상되는 만큼 여전히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신창래(開新創來)의 마음으로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새로운 길을 창조해 나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뛰어난 성장을 이룩하자"고 표명했다.
조 사장은 "창립 100주년을 바로 앞두고 있는 해인 만큼 중장기적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사' 진입을 위해 투철한 책임감과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각 사업부별 수립된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익 구조 안정화와 함께 신약개발 등 핵심과제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과를 조기 창출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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