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가운데) SK네트웍스 대표이사가 2일 삼일빌딩에서 열린 신년 대담에서 구성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SK네트웍스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가 구성원들에게 사업별 목표를 명확하게 하고 수익과 효율성 향상을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SK네트웍스는 AI(인공지능) 중심 사업형 지주회사로 체질 전환 중이다.

이정호 대표이사는 2일 삼일빌딩에서 열린 신년 대담에서 구성원들의 질문에 맞춰 지난해에 대한 소회와 올해 경영방침을 전했다.

그는 "2025년 미래 성장 방향성을 확실하게 하면서 수익성을 강화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규 사업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에서도 AI 중심 성장 방향과 비전을 정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떤 기업보다도 더 오퍼레이션이 강한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대담에 참석한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글로벌 ▲운영개선(Operation Improvement, O/I) ▲AI 등을 성장 키워드로 꼽으며 사업별 전략 수립 및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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