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금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원·달러 환율 2.4원 오른 1469.0원 출발…이후 소폭 하락
입력: 2025.01.03 09:32 / 수정: 2025.01.03 09:32

미국 관세 부과·경기 개선 등으로 강달러 지속 전망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의 모습. /서예원 기자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의 모습. /서예원 기자

[더팩트 | 김태환 기자]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4원 오른 1469.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9시 8분 기준으로는 개장 가격보다 소폭 내린 1468.2원을 기록했다.

원 달러 환율은 지난해 12월 27일 한덕수 총리 탄핵안이 상정됐을 당시 1487.7원까지 상승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금융위기 당시 2009년 3월 16일 장중 기록인 1488원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최고치였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멕시코와 중국, 캐나다 등 주요 무역 교역국에 대규모 관세를 예고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대규모 관세 부과에 따라 미국 물가가 재차 상승하고, 이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에서 세금 인하와 규제 완화로 주요 기업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

kimthi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