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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성과 통해 '이기는' 한해 만들 것"
입력: 2025.01.02 15:41 / 수정: 2025.01.02 15:41

2025년도 시무식 거행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일동제약그룹 2025년도 시무식에서 시무식사를 하고 있다. /일동제약그룹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일동제약그룹 2025년도 시무식에서 시무식사를 하고 있다. /일동제약그룹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일동제약그룹은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와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지주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그룹은 올해 경영 지표를 'ID 4.0, 경쟁 우위 성과 창출'로 설정했다. 2대 경영 방침에 △매출 및 수익 성과 창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 사업 체계 구축을 내걸었다.

지난해에 다진 체력과 역량을 토대로 사업적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낸다는 포부다. 동시에 미래 먹거리 확보와 시장 개척, 생산성 개선을 통한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중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특히 의약품 등 주력 사업 분야에서 매출과 수익성 등 사전에 계획한 목표치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중장기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과 라이선스 아웃, 투자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지주 회사인 일동홀딩스의 박대창 대표이사 부회장은 시무식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흑자 전환을 이뤄냈으며 R&D 분야에서 P-CAB 신약 후보물질 라이선스 아웃에 성공하는 등 저력을 발휘했다"며 "사회적 책임 실천과 ESG 경영 확대, '이기는' 조직 문화 구축 등 내실 다지기와 기업 가치 제고 측면에 있어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돌아봤다.

이어 "목표 달성이 ETC와 OTC 등 특정 사업 부문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회사의 각 부서와 구성원 모두에게 부여된 임무이자 책임"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반드시 성과를 이끌어 내고 2025년을 '이기는' 한해로 만들자"고 주문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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