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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선훈 신한투자 사장 "잘못된 관행 제거…건강한 회사 만들 것"
입력: 2025.01.02 10:16 / 수정: 2025.01.02 10:20

2일 서울 여의도 사옥서 시무식 겸 취임식
"지속 가능한 증권사 후배들에 물려줄 것"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 겸 취임식에서 신년사를 밝히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 겸 취임식에서 신년사를 밝히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이 잘못된 관행을 제거해 건강한 회사를 만들자고 독려했다.

이선훈 사장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신한투자증권 시무식 겸 취임식을 통해 올해 신년사를 밝혔다. 지난해 대규모 파생상품 운용 과정에서 1300억웓내 유동성공급자(LP) 운용 사고가 발생한 만큼 절박한 마음을 갖고 근본적인 체계부터 재정비하겠다는 설명이다.

이 사장은 "잘못된 관행을 제거하고, 새롭고 건강한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함과 비장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1분기까지 인력, 시스템, 프로세스, 조직 측면에서 수립한 비상 경영계획을 빠르게 완수하고 2분기부터는 조직문화와 업무 프로세스, 사업라인 등 근본 체계를 재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 사장은 그간 신한투자증권의 성공 방정식은 "이윤보다 윤리가 우선시되는 회사"라며,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주주와 시장의 기대에 보답하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신한투자증권을 직원에게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회사, 고객이 신뢰하고 찾아오는 회사, 주주와 시장의 기대에 보답하는 회사로 만들 것"이라며 "신한투자증권의 성공 방정식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체격이 아니라 체력이 좋은 건강한 회사로 만들겠다. 투명성과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증권사를 후배들에게 물려주겠다"고 다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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