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올해 1월부터 2년…풍부한 현장 경험·영업 노하우 주목
이호성 신임 하나은행장은 2일 오후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하나금융지주 |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이호성 신임 하나은행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 첫 출근을 완료했다.
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신임 은행장은 이날 새벽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 출근을 마쳤다. 이날 오후 이 행장은 취임식을 갖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은행장 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이호성 전 하나카드 사장의 차기 하나은행장 선임이 확정됐다. 이 은행장의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년 간이다.
앞서 하나금융지주는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 사장을 하나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그룹 임추위는 추천 사유로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 기반을 탄탄히 하고 풍부한 현장 경험과 영업 노하우를 갖춘 이호성 후보를 적임자로 평가했다"라고 설명했다.
kimthi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