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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정환 SK렌터카 대표 "한국서 가장 크고 앞선 모빌리티 사업자"
입력: 2025.01.02 09:14 / 수정: 2025.01.02 09:14

브랜드 파워·상품 체계·고객 경험·시장 대응 등 강조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가 2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가장 크고 앞선 모빌리티 사업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SK렌터카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가 2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가장 크고 앞선 모빌리티 사업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SK렌터카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가장 크고 앞선 모빌리티 사업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일 2025년 신년사에서 "지난해 하반기 중요한 변화와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부터 변화와 발전을 실현하고자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8월 SK렌터카는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로 최대주주가 바뀌었다. 이 대표는 같은 시기 대표로 취임했다.

이 대표는 "누구든, 어떤 조건이든 차를 타고 팔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Mobility Solutions Provider)를 회사의 궁극적인 비전으로 설정했다"라며 "가장 크고 가장 앞선 모빌리티 사업자가 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신뢰하고 선호하는 브랜드 파워'와 '다양한 요구사항, 조건이 수용 가능한 상품 체계', '고객이 Just ride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고객 경험', '핵심 역량 내재화를 통한 민첩하고 유연한 시장 대응' 4가지에 집중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업이 회사 성장을 주도하는 조직으로 변화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4년 동안 회사는 급격히 성장했다. 하지만 성장통도 남아 있다"라며 "구성원이 모든 상품을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고, 어떤 고객도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조직, 제도,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이 약화한 표준 렌털료를 재정의해 B2B, B2C에서 영업 성공률을 높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군분투하며 영업 성과를 거두는 구성원 업무를 지원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업 인프라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는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나들목 인근에 40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의 부동산을 매입해 자동차 경매장을 신설한다"며 "중고 렌트 활성화 및 중고차 판매 고도화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했다.

고객의 사용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다이렉트 웹과 앱을 전면 개편한다고도 덧붙였다. 현업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프로세스를 온전히 지원할 수 있는 차세대 시스템 개발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향후에도 성장과 비전 달성을 위해 필요한 투자는 적극 진행해 투자·성장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 이 외에도 여러 의미 있는 도전과 투자를 통해 렌터카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회사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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