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4년 연간 및 12월 수출입동향 발표
한국이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액을 경신했다. /뉴시스 |
[더팩트ㅣ서다빈 기자] 한국이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액을 경신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연간 및 1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2024년 수출액은 6838억달러로 2022년 6836억달러를 2년 만에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기존 역대 최대치인 2022년의 25억1000만달러를 넘어선 25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대비 8.2% 증가했다.
전 세계 수출 순위도 상승했다. 2023년 8위에서 두 단계 상승한 6위를 달성했다. 무역수지는 518억달러 흑자로, 2018년 697억달러 이후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 실적은 지난해 12월 대비 6.6% 증가한 614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3.3% 증가한 549억달러, 무역수지는 65억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수입액은 전년보다 1.6% 감소한 6320억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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