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2025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내년 상반기 일반공사 직종 등 건설업 종사자들의 하루 평균 임금이 올해 하반기 대비 0.6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
[더팩트|이중삼 기자] 내년 상반기 일반공사 직종 등 건설업 종사자들의 하루 평균 임금이 올해 하반기 대비 0.6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1.93% 올랐다.
31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 따르면 건설업 전체 132개 직종의 내년 상반기 하루 평균 임금은 올해 하반기(27만4286만원) 대비 0.63% 오른 27만6011원이다. 전년(27만789원)과 비교하면 1.93% 오른 수준이다.
분야별로 보면 132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26만4277원이다. 전년(25만8359원) 동기 대비 2.29% 올랐다. 광전자 직종은 같은 기간 0.69%, 국가유산 직종은 0.14%, 원자력 직종은 1.95% 올랐다.
한편,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조사해 집계했다. 다음 달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 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