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입학 시즌 맞아 고객 부담 완화 목적
교보생명이 2025년도 교육보험 학자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 /교보생명 |
[더팩트 | 김태환 기자] 교보생명이 2025학년도 교육보험 학자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교보생명은 이달부터 교육보험 가입자 4850명에게 228억원의 학자금을 선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1인당 470만원 수준이다.
학자금 선지급 제도는 목돈이 필요한 입학 시즌을 앞두고 고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에 받게 될 학자금을 미리 지급하는 제도로, 대상은 내년 3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학자금(중도보험금, 만기보험금)을 받는 계약이다.
교육보험은 고등학교, 대학교 등 자녀의 진학 시기에 맞춰 학자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입학금 등 교육비 지출 시기와 학자금 수령 시점이 달라 고객들이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학년도 교육보험 학자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