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A등급…"국내 게임사 중 유일"
2년 연속 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 편입도
엔씨(NC)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2024 ESG 평가에서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AA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제공 |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ESG) 평가에서 4년 연속 국내 게임 업계 최고 등급을 받았다.
엔씨(NC)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2024 ESG 평가에서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AA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시행한 글로벌 ESG 평가로, 세계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영역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NC는 지난 2021년 A등급을 받은 후 2022년부터 3년 연속 AA등급을 받았다.
올해에는 △개인정보 보호 위험 대응 및 사전적 예방 조치 활동 △투명한 환경정보 공개 △체계적인 고충 처리 프로세스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영역은 산업군 내 리더 수준(Top 5)으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도 편입됐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최초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다.
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가총액 상위 600개 기업 중 상위 20% 기업에 부여한다.
sohyu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