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영향
스타벅스가 30일 예정이던 해리포터 컬래버래이션 상품 판매를 잠정 연기했다. /스타벅스 인스타그램 캡쳐 |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준비한 '뉴이어 및 해리포터 컬래버레이션' 상품 판매를 연기했다.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기간이 내년 1월 4일까지 이어짐에 따라 프로모션을 연기한 것이다.
스타벅스는 30일 "이날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뉴이어 및 해리포터 컬래버레이션 상품의 온라인 스토어 선판매를 잠정 연기한다"며 "고객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이후 일정은 추후 별도 안내하겠다"고 공지했다.
스타벅스는 2025년 새해를 맞아 해리포터 지적재산권(IP) 협업을 통해 음료, 푸드, MD(상품기획) 등 다양한 상품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었다. 온라인에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잠정 연기됐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참사 애도기간인 만큼 프로모션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향후 일정은 별도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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