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 세척·디스플레이 리모컨 기능 탑재
코웨이가 27일 풍부한 버블 세척과 디스플레이 리모컨으로 업그레이드된 '룰루 더블케어 비데2' 2종을 출시했다. /코웨이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코웨이는 버블 세척과 디스플레이 리모컨 기능을 장착한 '룰루 더블케어 비데2'와 '룰루 더블케어 플러스 비데2'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룰루 더블케어 비데' 시리즈는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뛰어난 위생 관리 용이성과 세정력으로 프리미엄 욕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코웨이 대표 모델이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더욱 풍성해진 버블 세척으로 위생을 강화하고, 사용자 맞춤형 세정 모드와 터치식 디스플레이 리모컨으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룰루 더블케어 비데2'는 전기분해수가 유로부터 노즐, 도기까지 스스로 관리하고, 버블로 노즐과 도기를 한 번 더 세척한다. 360도 버블 회오리 기능이 도기 안쪽 틈새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버블 세정제는 취향에 따라 무향과 허브향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은 수압, 공기, 세정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세정에 최적화된 수류 코스를 제공하며 사용자와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세정 모드를 고를 수 있다. 공기 방울과 합쳐진 미세 물방울로 풍성한 물살을 만드는 'Air+' 수류는 시원하고 강력한 세정력을 발휘한다. 수압은 5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리모컨은 세 가지 모양(계단형·바형·사각형)과 두 가지 색상(티탄 실버·차콜 블랙)으로 구성됐다. 욕실 인테리어와 선호하는 조작 방식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인공지능(AI) 스마트 기능도 강화했다. 휴대전화 블루투스로 사용자를 인식하고 사용 시 미리 설정해 둔 변좌 온도, 수류, 수압으로 알아서 작동되는 등 사용자별 맞춤 세정 경험을 제공한다. 휴대전화 앱을 통해 사용 패턴, 살균 현황, 필터·버블카트리지 등 소모품 잔여량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프리미엄 모델인 '룰루 더블케어 플러스 비데2'는 자동 개폐 기능과 순간온수 시스템을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내부 센서는 움직임을 감지해 손을 대지 않아도 자동으로 커버가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도록 한다. 별도의 온수탱크 없이 사용할 때만 순간적으로 물을 데워 온수를 지속해서 제공할 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도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신제품은 스마트한 최적의 세정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