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부터 누적 성금 558억원
박정원 회장이 이끄는 두산그룹이 24일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 /두산그룹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두산그룹은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 청년과 실직자의 기본 생활 지원에 활용된다. 또 복지 사각지대 가구 대상 안전한 일상 지원, 장애인·가정폭력 피해 아동·노숙인 자립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그룹은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탁한 누적 성금은 총 558억원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이웃들이 안전한 일상 속에서 어려운 환경을 잘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