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총 3만6000장 기부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대전 동구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일 대전 소재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전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서다. 고영훈 중앙연구소 소장을 포함한 임직원 약 20명은 대전 동구 가양1동 소재 에너지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아울러 대전연탄은행에도 연탄 2400장을 추가 기증하며 총 3600장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15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한 6년 간 기부를 이어왔다. 지금까지 대전 지역 7곳에 연탄 약 3만6000장 이상을 전달했다.
고영훈 중앙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봉사활동이 3년 만에 재개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zzang@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