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15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등 4501만원씩
동행복권이 21일 추첨한 로또 115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7게임, 2등은 102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 지역에서는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
[더팩트│성강현 기자] 로또복권 판매점이 압도적으로 몰려 있는 서울·경기 지역에서 이번 회차 1등 자동 당첨 절반이 배출됐다. 주목 받는 로또복권 판매점 '원톱'은 경기에서 나왔다. 수동 1등 대박 4게임 터졌기 때문이다.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21일 추첨한 제1151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7게임이 1등 대박의 기쁨을 만끽했다. 당첨금은 각 16억2050만원씩이다.
1151회 로또 1등 당첨자 8명이 자동으로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잡았다. 나머지 8명(또는 5명)과 1명은 수동과 반자동으로 1151회 로또 당첨번호 6개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로또 115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157곳 중 4곳(자동 2곳·수동 2곳) 비롯해 서울 1569곳 중 2곳(자동), 부산 575곳 중 1곳(자동), 인천 498곳 중 1곳(반자동), 대구 400곳 중 1곳(수동), 충북 297곳 중 2곳(자동), 전남 286곳 중 1곳(자동), 대전 242곳 중 1곳(수동) 그리고 인터넷복권판매사이트(수동)이다.
흔히 로또 자동 1등 당첨은 대박 영예 안은 주인공과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바라본다. 이에 반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오로지 로또복권 용지에 직접 기입하는 당첨자의 노력과 간절함, 행운이 영향 미친다. 반자동은 당첨 당사자와 판매점의 행운이 맞아떨어져 로또복권 당첨이 이뤄진다.
이번 회차 수동 1등 당첨 8게임이지만 배출점은 인터넷복권판매사이트 제외하면 7곳 아닌 4곳이다. 경기 오산시 궐리사로 있는 '오늘의로또'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수동 1등 4게임이 쏟아졌다. 한 명이 같은 6개 번호로 구매, 4게임 모두 당첨됐을 기대감 높인다.
한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자동이 복수로 터질 경우에는 각각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높지만 수동은 동일인 여부에 관심이 쏟아진다. 물론 당사자의 의지 없이는 확인이 불가능하며, 각각 다른 사람일 수도 엄연히 있다. 다만 로또 1151회 1등 당첨금이 16억205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4게임 주인공이 동일인일 경우 64억8201만원의 초대박 나온다.
로또복권 판매점 다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동 방식을 선호하고 고집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같은 번호 6개로 중복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한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수동 복수로 대박이 터질 경우 동일인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1151회 1등 자동 8명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151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중 8명은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8명(또는 5명)과 1명은 각각 수동과 반자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
로또 115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대박 문턱을 아쉽게 넘지 못한 2등은 102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151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세종(41곳)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9월 6일 기준이다.
로또1151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2, 3, 9, 15, 27, 29' 등 6개이며 각 16억1338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151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8'이다.
로또 1151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7게임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102게임으로 각각 4501만원씩을 받는다.
로또 1151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3351게임이며 137만원씩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원 받는 로또 1151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6만3055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149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63만5014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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