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O4O 서비스, 통합 마케팅 전개하며 온·오프라인 고객 유입시킨 결과
'우리동네GS'의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가 론칭 2년만에 244만명 늘었다. /GS25 |
[더팩트 | 문은혜 기자] GS리테일은 전용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의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가 론칭 2년만에 244만명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 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우리동네GS 앱의 MAU는 지난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인 389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앱 론칭 당시보다 244만명 증가한 수치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 앱 내 GS25, GS더프레시와 연계한 차별화 O4O 서비스 탑재,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전개하는 전략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이용 고객은 물론 온라인 기반 소비 수요까지 성공적으로 흡수한 점 등을 비약적인 성장 배경으로 분석했다.
특히 △퀵커머스(배달·픽업) △와인25플러스(주류 스마트오더) △마감할인 △사전예약 판매 △나만의 냉장고(상품 보관) △GS페이(간편결제) 등이 우리동네GS 앱의 성장을 이끈 주력 O4O 서비스로 꼽힌다.
GS리테일은 오는 2025년에도 우리동네GS 앱을 전초기지로 활용한 O4O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AI를 활용한 차별화 서비스 개발에 우선 돌입하는 등 우리동네GS 앱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우리동네GS를 필두로 한 차별화 O4O 전략 및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며 미래 고객인 1020은 물론 액티브 시니어로 주목 받고 있는 5060 고객까지 오프라인 매장의 충성 고객으로 육성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