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상승 전환
1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12% 상승한 2484.43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돌아온 외인에 모처럼 웃었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KB금융 등 대형주도 강세를 보였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2% 오른 2484.43에 장을 마감했다. 이틀 연속 하락 마감 후 상승 전환이다.
특히 연일 한국 증시를 떠나던 외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결과를 만들었다. 개인은 홀로 4631억원을 팔았으나 외인과 기관이 수급을 받힌 결과다. 외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2676억원, 133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약보합 한 △SK하이닉스(-0.27%) △LG에너지솔루션(-0.26%)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1.29%) △삼성바이오로직스(0.62%) △삼성전자우(1.34%) △NAVER(1.43%) 등은 강보합, △현대차(4.84%) △셀트리온(3.11%) △기아(6.37%) △KB금융(3.32%) 등은 강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장 마감 직전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전 거래일 대비 0.45% 오른 697.57에 장을 마감했다. /네이버 증권 캡처 |
코스닥은 장중 하락 전환했다가 오후 2시부터 다시 저가 매수세가 몰려 강보합 마감했다. 18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45% 오른 697.5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47억원을 샀고 외인과 기관은 각각 221억원, 62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1.52%) △에코프로(0.89%) △휴젤(3.34%) △리노공업(2.91%) △신성델타테크(3.11%) △삼천당제약(5.44%) 등이 상승, △알테오젠(-1.49%) △리가켐바이오(-1.52%) △클래시스(-1.03%) 등아 하락했다. △HLB(0.00%)는 보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