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회차 2명 각 13억·1103회차 1명 15억·1105회차 1명 18억 감감무소식
동행복권은 홈페이지에 만기도래 2개월 이내 고액(1,2등) 미수령 로또복권 당첨금 현황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기준 1102회차 2명과 1103회차 1명 이어 1105회차 1명이 로또 1등 미수령에 새롭게 등장했다. /동행복권 캡처 |
[더팩트ㅣ성강현 기자] 로또복권 1등 미수령 당첨자가 또 1명 늘어 모두 4명이나 돼버렸다. 한꺼번에 4명이 만기도래 2개월 이내 고액(1,2등) 미수령 로또복권 당첨금 현황에 올라왔는데 좀처럼 볼 수 없는 진풍경이다. 이들 4명의 공통분모는 자동 구매.
17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올 2월 3일 추첨한 1105회차 로또 1등 대박 주인공 중 1명이 당첨금 18억3485만원을 아직도 수령하지 않고 있다.
로또1105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6, 16, 34, 37, 39, 40' 등 6개이며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5명이었다.
1105회 로또 1등 15명 중 11명이 자동으로 샀다. 1105회차 당첨금 미수령 1등 로또 당첨번호가 판매된 지역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정로 있는 '만물할인슈퍼'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자동으로 구매한 1명은 로또 1등이라는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 찾아왔음에도 감감무소식이다.
올 1월 20일 추첨한 1103회차 로또 1등 대박 당첨자 중 1명도 당첨금 15억7441만원을 찾아가지 않고 있다
로또1103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10, 12, 29, 31, 40,44' 등 6개이며, 로또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7명(또는 16명)이었다.
1103회 로또 1등 중 11명이 자동으로 구매 대박 행운을 안았다. 로또 1103회차 1등 미수령 당첨자가 로또복권을 구매한 지역은 서울. 강북구 도봉로 '토큰박스'·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자동으로 대박을 터뜨린 1명은 당첨금 수령이 ‘아직’이다.
올 1월 13일 추첨한 1102회차 로또 1등 대박 당첨자 중 2명이 당첨금 13억8359만원을 찾으러 농협은행 본점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로또 1102회차 1등 당첨번호 조회는 '13, 14, 22, 26, 37, 38' 등 6개이며, 로또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20명(또는 19명)이었다.
1102회 로또 1등 중 16명이 자동으로 구매했다. 1102회차 당첨금 미수령 1등 로또 당첨번호가 판매된 지역은 경기·전남.
경기 안산시 단원구 '아이지에이마트 동명사랑점' 로또복권 판매점과 전남 나주시 빛가람로 ‘알리바이한전공대점’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배출된 대박 주인공 2명은 당첨금 지급 기한이 내년 1월 14일로 한 달도 남지 않았지만 미수령 상태다.
한편 동행복권은 홈페이지에 만기도래 2개월 이내 고액(1,2등) 미수령 당첨금 현황을 게재하고 있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며 관련 정보를 공개한다.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로또 1등 당첨금은 농협은행 본점에서만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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