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 유망주 대상 하·동계 스포츠 캠프 개최
우미희망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지난 11~15일 '2024 기초 종목 동계 스포츠캠프 우미점프업(이하 우미점프업)'을 평창 알펜시아 및 강릉컬링센터 등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미희망재단 |
[더팩트|황준익 기자] 우미희망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지난 11~15일 '2024 기초 종목 동계 스포츠캠프 우미점프업(이하 우미점프업)'을 평창 알펜시아 및 강릉컬링센터 등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미점프업은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패럴림픽 종목 체험과 우수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해부터 동계와 하계 스포츠 캠프를 개최해 유망주를 지원하고 있다.
13명의 참가자들은 컬링, 아이스하키, 노르딕스키, 알파인스키 등의 종목을 체험하고 웨이트·리커버리 트레이닝, 지역문화체험과 참가자의 연령을 고려한 진로 특강에도 참여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비록 추운 날씨였지만 참가자들이 흘린 뜨거운 땀방울이 미래의 성과로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이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plusi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