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 성과보고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2024년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농식품부 |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2024년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운영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양성평등 전문강사 52명을 새로 위촉했다.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은 농업·농촌의 양성평등 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신규 강사 양성 과정과 기존 강사를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박혜영 동서대학교 교수의 특강과 함께 올해 교육 운영 성과와 어려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강의 능력 제고 및 교육과정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성평등 정책, 성인지 관점 훈련, 농촌형 양성평등 사례분석, 교육기획, 강의 시연 평가 등 과정을 거쳐 내년도 신규 강사 19명을 위촉했고 기존 강사 중 33명은 보수교육 과정을 통해 재위촉했다.
농식품부는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 사업이 성별 분업, 사회경제적 지위와 권한 차이 등 농촌사회의 양성 불평등 상황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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