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메리츠화재서 메리츠증권 대표에 선임
S&T부문 장원재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 구축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오른쪽)는 12일 그룹 연말 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기업금융과 관리 부문 대표인 김 대표는 지난 7월부터 장원재(왼쪽) 메리츠증권 S&T부문 대표와 각자대표를 맡고 있다. /메리츠증권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가 메리츠금융지주 연말 인사를 통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12일 메리츠금융그룹은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2025년 임원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진한 김종민 대표는 올해 7월까지 메리츠화재 부사장을 맡다가 메리츠증권 기업금융·관리 부문 대표로 적을 옮겼다. 기존 메리츠증권 대표인 장원재 사장은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을 맡아 김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해 왔다.
이 밖에 메리츠증권은 안성호 부동산산업부장(전무) 등 3명의 부사장 승진 인사를 포함한 승진과 신규선임 인사를 단행했다.
메리츠금융그룹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 보상주의, 인재중용과 효율적인 기업문화 정착 원칙 하에 주요 경영지표 개선에 기여한 임원을 대상으로 인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메리츠증권 인사 명단.
<승진>
◆사장
△김종민
◆부사장
△안성호 △유승화 △황승화
◆전무
△권동찬 △구재범
◆상무
△성하윤 △유석현
<신규선임>
◆상무보
△김정명 △박소연 △양승민 △이상환 △이태헌 △정한솔 △최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