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포스코홀딩스, 호주 광산기업 핸콕과 손잡고 리튬 밸류체인 강화
입력: 2024.12.10 09:36 / 수정: 2024.12.10 09:36

9일 리튬 사업 협력 관련 업무협약 체결

9일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핸콕은 한국과 호주를 영상으로 연결해 리튬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총괄, 핸콕 대니얼 웨이드 사업개발 담당과 게리 코르테 CEO, 이성원 포스코홀딩스 리튬사업팀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포스코홀딩스 제공
9일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핸콕은 한국과 호주를 영상으로 연결해 리튬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총괄, 핸콕 대니얼 웨이드 사업개발 담당과 게리 코르테 CEO, 이성원 포스코홀딩스 리튬사업팀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포스코홀딩스 제공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호주 광산기업 핸콕 프로스펙팅(Hancock Prospecting)과 연산 3만톤 규모의 리튬 사업 혐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은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총괄(부사장)과 핸콕의 게리 코르테 CEO 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한국을 포함한 최적의 리튬 공장 후보지를 검토하고, 투자 규모는 추후 구체화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협력으로 핸콕의 광산 자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리튬 공급망을 확보하고, 리튬 밸류체인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 부사장은 "핸콕과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를 쌓아왔다"며 "이번 리튬 사업 협력에서도 최적의 사업 구도를 검토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핸콕은 서호주 퍼스에 본사를 둔 광산 전문 기업으로, 철광석을 주력으로 하는 동시에 리튬, 천연가스, 희토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 시장의 단기적 침체를 기회로 삼아 광산과 염호 등 고품질 리튬 자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시장 회복 시 리튬 시장을 선점하고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hya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