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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소비자중심경영(CCM)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오뚜기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오뚜기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뚜기는 지난 9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이날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3년 주기로 인증하며 지난 2007년 처음 도입된 이래 기업의 소비자 친화적 경영실천 관련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경기 안양시 소재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선포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완벽한 품질로 건강한 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비자 의견에 귀를 기울여 제품 품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은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과제로 오뚜기는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소비자 관점의 경영을 더욱 강화하여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소비자와의 두터운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