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KB손해보험 임직원들이 파에 취약한 쪽방촌 취약계층을 위해 '한파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B손해보험

[더팩트 | 김태환 기자] KB손해보험이 연말연시를 맞아 '한파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하며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KB손해보험 임직원과 가족 등 총 35명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한파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겨울이불 △내복 △수면양말 △귀마개 △즉석섭취식품 △문풍지 등으로 구성된 한파 구호키트를 손수 포장했다. 구호키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서울 영등포동과 창신동 쪽방촌 내 고령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한파 구호키트 제작·전달 외에도 취약계층 아이들의 안전인식 제고를 위한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 소상공인 점포의 안전점검을 지원하는 '안전한 점포 만들기',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 김장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와 상생에 힘쓰고 있다.

한편, KB금융은 체계적인 상생 활동을 위해 저출생 문제,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 당면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서울시 등 5개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통해, 최대 160억원을 투입해 전국의 소상공인을 위한 저출생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477개의 착한 가격업소를 'KB마음가게'로 선정하고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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