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14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등 6177만원씩
동행복권이 7일 추첨한 로또 114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7게임, 2등은 74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경북, 세종 지역에서는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
[더팩트│성강현 기자] 이번 회차는 경기 지역의 사실상 잔치판으로 귀결됐다. 로또복권 1등 당첨이 가장 많이 쏟아졌다. 1등 17게임 중 10게임이 배출됐다. 주목 받는 로또복권 판매점 두 곳도 경기에서 나왔다. 한 곳은 1·2등 동시에, 다른 한 곳은 수동 1등 대박 5게임 터졌기 때문이다. 전자는 양주시, 후자는 파주시 있다.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7일 추첨한 제1149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7게임이 1등 대박의 기쁨을 만끽했다. 당첨금은 각 16억1338만원씩이다.
1149회 로또 1등 당첨자 8명이 자동으로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거머쥐었다. 나머지 8명(또는 4명)과 1명은 수동과 반자동으로 1149회 로또 당첨번호 6개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로또 114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157곳 중 6곳(자동 4곳·수동 2곳) 비롯해 서울 1569곳 중 2곳(자동), 부산 575곳 중 2곳(자동 1곳·수동 1곳), 경남 608곳 중 1곳(반자동), 충북 297곳 중 1곳(수동), 전남 286곳 중 1곳(자동)이다.
흔히 로또 자동 1등 당첨은 대박 영예 안은 주인공과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바라본다. 이에 반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오로지 로또복권 용지에 직접 기입하는 당첨자의 노력과 간절함, 행운이 지대한 영향 미친다. 반자동은 당첨 당사자와 판매점의 행운이 맞아떨어져 로또 1등으로 나타난다.
이번 회차 수동 1등 당첨 8게임이지만 배출점은 8곳 아닌 4곳이다. 경기 파주시 해올2길 있는 '세븐복권방'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수동 1등 5게임이 쏟아졌다. 한 명이 같은 6개 번호로 구매, 5게임 모두 당첨됐을 기대감 키운다.
한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자동이 중복일 경우에는 각각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높지만 수동은 동일인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물론 당사자의 의지 없이는 확인이나 공개 불가능하며, 5게임이 각각 다른 사람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다만 로또 1149회 1등 당첨금이 16억1338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동일인일 경우 통상 초대박 기준으로 보는 50억 원을 훌쩍 넘는다. 합친 당첨금은 무려 80억6690만원이다.
로또복권 판매점 다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동 방식을 선호하는 이들의 공통분모는 같은 번호 6개로 중복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수동 대박이 터질 경우 동일인의 복수 당첨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수동 1등 대박 터진 경기 양주시 옥정동로 있는 '대박명당' 로또복권 판매점에서는 2등도 함께 나왔다. 동행복권은 1등과 달리 2등 구매 방식은 공개하지 않는다.
앞서 1·2등 나란히 배출점은 1148회 경기 광주시(자동) 비롯해 1147회 광주 서구(자동), 1144회 서울 송파구(자동), 1139회 부산 동구(반자동)·전남 나주시(수동), 1137회 충남 서산시(자동)·인천 남동구(수동), 1129회 경북 경주시(자동), 1120회 대구 북구(자동)·경기 용인시(자동)·충북 옥천군(자동)·충남 천안시(자동), 1119회 경기 화성시(자동), 1117회 서울 서초구(자동), 1114회 서울 도봉구(자동), 1113회 경기 안산시(자동), 1110회 부산 동구(자동), 1108회 전북 익산시(자동)·경남 거제시(반자동), 1107회 서울 강남구(자동)·부산 동구(반자동), 1105회 광주 서구(자동), 1104회 경기 시흥시(자동), 1090회 대구 달서구(자동), 1087회 서울 송파구(자동), 1084회 경남 김해시(자동), 1078회 경북 구미시(자동), 1077회 전북 익산시(자동), 1074회 경북 영천시(자동), 1073회 충북 음성군(자동), 1072회 강원 인제군(수동), 1069회 경기 용인시(자동), 1067회 충남 천안시(수동), 1060회 부산 동구(반자동), 1057회 인천 부평구(자동)·경기 시흥시(수동)·충북 음성군(수동), 1055회 경기 수원시(수동)·경북 포항시(자동), 1042회 부산 해운대구(반자동), 1041회 서울 노원구(자동), 1039회 경기 양주시(자동), 1038회 경기 시흥시(자동), 1037회 제주 제주시(자동), 1036회 서울 영등포구(자동), 1024회 경기 용인시(자동), 1021회 충남 아산시(자동)·서울 영등포구(자동), 1019회 부산 부산진구(수동), 1005회 서울 노원구(자동), 1000회 서울 성동구(수동)·경기 안양시(수동), 999회 경기 성남시(자동), 998회 경기 용인시(자동)·충남 아산시(자동), 992회 경기 여주시(수동)·경남 진주시(자동), 988회 광주 동구(자동), 978회 충남 아산시(자동), 968회 서울 관악구(수동), 965회 경북 문경시(자동), 963회 경기 파주시(수동), 961회 충남 당진시(수동), 957회 전남 목포시(수동), 950회 전남 나주시(반자동), 949회 광주 북구(반자동), 938회 경기 화성시(자동), 930회 경북 구미시(자동) 1등 배출점에서 2등도 동시 터졌다.
이 중 1139회·1110회·1107회·1060회 각 부산 동구, 1139회·950회 각 전남 나주시, 1119회·938회 각 경기 화성시, 1108회·1077회 각 전북 익산시, 1057회·1038회 각 경기 시흥시, 1041회·1005회 각 서울 노원구, 1021회·998회·978회 각 충남 아산시 로또복권 판매점은 동일한 곳이다.
1149회 1등 자동 8명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149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중 8명은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8명(또는 4명)과 1명은 각각 수동과 반자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에서 이번 회차 자동 대박 8명 중 절반인 4명 나왔고 수동 8게임 중 6게임이 쏟아지며 이번 회차 가장 주목 받는 지역이 됐다.
로또 114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대박 문턱에서 아쉽게 미끄러진 2등은 74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149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경북(420곳), 세종(41곳)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9월 6일 기준이다.
로또1149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8, 15, 19, 21, 32, 36' 등 6개이며 각 16억1338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149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38'이다.
로또 1149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7게임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74게임으로 각각 6177만원씩을 받는다.
로또 1149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924게임이며 156만원씩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원 받는 로또 1149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4만5209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149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44만8589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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