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증권 >업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KB증권 각자대표, 모두 연임 성공…김성현 '5연임'
입력: 2024.12.06 11:40 / 수정: 2024.12.06 11:44

6일 KB금융지주 대추위 통해 현 대표이사 재추천
김성현·이홍구 각자대표 체제 '1년 더'


6일 KB금융 대추위에 따르면 김성현(왼쪽부터)·이홍구 KB증권 각자 대표는 오는 31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에 성공했다. /KB증권
6일 KB금융 대추위에 따르면 김성현(왼쪽부터)·이홍구 KB증권 각자 대표는 오는 31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에 성공했다. /KB증권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각자대표가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

KB금융지주는 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KB증권의 대표이사 후보에 김성현·이홍구 대표이사를 재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 대표는 5연임에, 이 대표는 연임에 성공했다.

1963년생인 김 대표는 지난 2019년 KB증권 수장에 올라 올해까지 4번째 대표이사 임기를 지내고 있다. 올해는 IB(기업금융) 부문 대표를 맡아 주식자본시장(ECM)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자산관리(WM)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출신인 이 대표는 1965년생으로 올해 처음 대표이사에 오른 인물이다. 김 대표와는 각자대표 체제로 WM부문을 이끌고 있다.

대추위에 따르면 이번 계열사 대표 인사는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 안정 속 변화에 방점을 뒀다. KB증권의 경우 연속성 있는 경영 전문성 발휘를 우선 고려해 IB(기업금융)부문과 WM(자산관리)부문 모두 현재 대표이사를 재추천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업계에서는 두 대표의 연임 배경으로 올 초 HD현대마린솔루션 등 기업공개(IPO) 성과와 전반적인 호실적을 꼽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4% 증가한 5526억원을 기록했다.

2kun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