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매각 작업, 송재승 SK스퀘어 CIO가 담당
SK스퀘어가 5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안정은 11번가 대표이사의 단독대표 체제가 결정됐다.ㅅ사진은 안정은 11번가 대표이사 사장 /11번가 |
[더팩트|우지수 기자] 11번가가 안정은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기존 각자대표로 근무하던 하형일 대표이사 사장 겸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물러나게 됐다.
이번 인사는 5일 단행된 11번가의 모회사 SK스퀘어 정기 임원인사에서 결정됐다.
하형일 사장이 담당해온 11번가 매각 작업은 송재승 SK스퀘어 CIO가 맡게 된다. 송 CIO는 SK스퀘어 투자 및 포트폴리오 전반을 맡는다.
이번 인사 관련 11번가 관계자는 "모기업 인사에 따라 하형일 대표가 퇴임하면서 안정은 단독대표 체제로 바뀌게 됐다"고 설명했다.
1975년생인 안정은 사장은 지난 2018년 11번가에 합류해 서비스 총괄 기획 및 운영을 맡았다. 이어 2022년 최고운영책임(COO)을 거쳐 8개월 만에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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