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공로 인정 받아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5일 무역의 날 기념 포상 행사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장휘 전 대표(현 일동제약그룹 루텍 대표)도 해외 시장 진출 및 수출 증대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일동제약그룹 |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무역의 날 기념 포상 행사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 등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앞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100만불 수출의 탑'과 지난해 '2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 및 원료 사업을 기반으로 미국·유럽·중국·동남아 등지의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 건강, 피부 면역, 콜레스테롤 개선 및 체지방 감소 등과 관련한 다양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했다. 또 미국 GRAS, 할랄 및 코셔 인증 취득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유리한 요건을 갖춰나가고 있다.
이날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더불어 이장휘 전 대표(현 일동제약그룹 루텍 대표)도 해외 시장 진출 및 수출 증대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전 대표는 8년여간 일동바이오사이언스를 이끌며 연구개발 강화와 시장 창출 활동을 했다. 자사는 물론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 기술 및 인프라를 토대로 지난 2016년 기업 분할을 거쳐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다. 현재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 및 제품 개발, OEM·ODM 및 원료 공급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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