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무료 멤버십 서비스 '패밀리플러스' 가입자가 출시 한 달만에 24만 명을 돌파했다. /11번가

[더팩트｜우지수 기자] 11번가는 무료 멤버십 서비스 '패밀리플러스'가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24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11번가가 지난달 초 새로 선보인 '패밀리플러스'는 최대 5명까지 '패밀리'를 결합해 한 달 동안 구매건수와 금액 등 공동의 구매 목표를 달성하면 참여한 모든 멤버가 함께 '11페이 포인트'를 적립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11번가는 '패밀리플러스' 가입 2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패밀리 구매 목표 달성 시 받을 수 있는 '11페이 포인트'를 2배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신규 고객을 패밀리로 초대 시 추첨을 통해 초대자와 신규 멤버 모두 각각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패밀리플러스'는 공동의 목표 달성 요소와 실질적 보상 제공으로 고객 구매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달 '패밀리플러스' 회원들의 인당 평균 거래액은 비회원 대비 83%, 평균 구매상품수는 134% 많아 멤버십 회원들이 비회원 대비 11번가에 더 높은 구매 충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진 11번가 마케팅담당은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12월 앵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쇼핑 경험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플랫폼 활성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ndex@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