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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건설시장 내년 16조원 규모로 커진다…정부, 지원책 마련 나서
입력: 2024.12.03 15:22 / 수정: 2024.12.03 15:22

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2024 글로벌 인프라 수주지원 협력 컨퍼런스' 개최

사진은 2024 글로벌 인프라 수주지원 협력 컨퍼런스 모습. /기획재정부
사진은 2024 글로벌 인프라 수주지원 협력 컨퍼런스 모습. /기획재정부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정부가 세계 건설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위해 다각적 지원책을 마련에 나선다.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3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24 글로벌 인프라 수주지원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주관하고 해외건설협회,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한국도로협회,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해외 건설기업, 관계기관 관계자 약 240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인프라 시장 환경과 미국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해 내년도 해외 건설시장을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건설협회는 내년도 세계 건설시장이 5조6161억달러 규모로 올해 대비 6.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KIND는 글로벌 PPP(민관협력) 사업 동향과 함께 사업타당성조사 지원계획을,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내년도 시장 개척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담 부스를 마련해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건설공제조합, SGI서울보증, EGI엔지니어링공제, KIND 등 국책금융기관들이 참가 기업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필요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김동준 부단장은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해외 건설 수주 확대를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민관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해외 건설 수주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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